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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국 최대의 `족보박물관` 건립

- 의성군, (재)한국족보문화재단 MOU 체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9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전국 최대의 족보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한국의 뿌리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한국족보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와 (재)한국족보문화재단 민정기 이사장, 서용환 의성군의회 총무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의성군은 족보박물관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재)한국족보문화재단은 족보재단이 소유, 관리하는 족보 및 전문 인력 등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의성군은 2018년 말까지 구 단밀중학교 자리에 35,000여권의 족보를 소장한 한국 최대의 족보박물관을 건립하게 되며, 이에 따라 한국의 뿌리 문화인 족보문화의 계승 발전을 통하여 정신문화사업의 활성화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자원 벨트화를 만들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 의성으로의 탈바꿈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우리 군이 한국의 뿌리문화를 활성화 및 선도하여,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분야의 사업 발굴과 연계하고 문화격차를 점차 해소 해나가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부족한 운영인력을 확보하여 의성군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들에 대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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