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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사회복지시설 CEO 연찬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월 13일(수) 의성문화체육회관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CEO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품과 나눔의 삶! 소외된 이웃을 우리가 찾아 돕겠습니다’란 주제로 사회복지시설 CEO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진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사회복지법인 관계자, 사회복지시설장을 대상으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좋은 이웃들』사업에 대한 홍보와 각 시설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 김복규 의성군수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수혜 대상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장들의 역할 및 각오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격려사, 좋은이웃들 사업운영 안내, 특강(도전과 극복)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외된 우리이웃지킴이 『좋은 이웃들』사업은 취약계층과 늘 가까이 있는 통・리・반장, 부녀회장, 자원봉사자 등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시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한 민․관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21일 봉사대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연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민간의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시기에 발맞추어 복지 소외계층을 없애고, 그들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분야의 지도자로서 사회의 책임있는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동애명복지촌의 김무종씨는 실제로 결의문 낭독을 한 후 “노인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시설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민관이 협력하여 희망 복지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하면서, 보다 나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 지도자는 복지 수혜자를 항상 사랑과 배려로 감싸고, 용기와 자신감을 일깨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볼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현장에 자발적인 자원봉사자 등 민간참여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더불어 가는 사회에 바람직한 현상이며, 앞으로 민․관 사회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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