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2-26 오후 01:49: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의성군보건소『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밥상보 만들기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2014. 6. 13.(금) 의성군보건소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는 밥상보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2014.3.17일부터 관내5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미술치료, 작업치료,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로 시작하는 새마을 운동 노래가 전국에 울려 퍼지던 1970년대. 헤져서 못 입게 된 어른 옷을 줄여 아이 옷을 만들고 조각난 헝겊 한 장도 아까워 못 버리고 모아 두었다가 이어 붙여서 만든 밥상보.

ⓒ CBN 뉴스
밥상보 만들기는 예쁜치매쉼터 참가 어르신들이 재료선정, 재단, 만들기까지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과거 회상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촉각, 감각자극을 촉진하여 현실감을 증진시키며 손 근욕등을 자극시켜 기민성을 증진시킨다.

밥상보 만들기를 통해 어른신들이 어렸을 적 어머니 밥상덮개를 추억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많이 웃으며 즐거워하실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쁜치매쉼터는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 신체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치매예방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6일
- Copyrights ⓒCBN뉴스 - 의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