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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17년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우수기관`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일(수) 2017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상북도의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MOU실적, 투자이행 실적,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등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2015년 투자유치 전담부서 신설을 시작으로, 첫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최고의 자리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올해도 1,550억원 투자유치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성군은 금년 1월 16일 경상북도, 의성군과 청암에너지, 미래에셋대우, 한화큐셀코리아와의 1,290억원의 투자유치 MOU를 시작으로 화학, 섬유, 농업6차산업 등 총 1,55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최근 의성군에는 중앙고속도로 및 5번, 28번 국도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금년 6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개통, 중앙선 철도복선화 등으로 물류 접근성의 급격한 개선 및 대구공항 통합이전 유력 후보지 부상 등으로 대구, 구미, 안동 등 인근 노후산업단지 소재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투자유치와 관련해 “무한 경쟁속에서 의성군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에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의 다양성을 키워야 된다”라며, “산업의 다양성은 농업의 6차산업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노력으로 일자리창출, 인구증가 등 의성군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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