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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 햇사과` 싱가포르 첫 수출길 올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31일
↑↑ 의성사과 싱가포르수출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시장개방 가속화와 국내 농산물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 전문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이슬마루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으로 연간 사과 150톤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 31일 처음으로 사과(부사)가 농업회사법인(주)이슬마루에서 싱가포르로 첫 수출 선적하게 됐으며, 물량은 40피트 컨테이너 1개로 12.4톤, 수출금액은 2.6만불이다. 이슬마루는 금번 첫 수출 물량 이후 11월 말부터 매주 40피트 컨테이너 1개 물량을 꾸준히 수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슬마루는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의 어려움 속에서도 의성군의 지원에 힘입어 싱가포르,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차례 의성 농·특산품 홍보판촉행사, 바이어 초청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의성 사과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의성군 농·특산물 수출활성화 성과를 이루어내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식품 수출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외시장 점유율 향상과 신규 시장개척에 노력할 것이며, 생산업체 및 수출농가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여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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