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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거점 APC 본격 운영 돌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3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거점 APC가 지난 2년간의 시련 끝에 의성군수의 지도아래 관련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육중한 시설이 잠에서 깨어나오는 오는 26일 자두선별 시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거점APC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거점 APC 준공이후 줄 곧 역할에 대하여 의문을 가져왔으나 마땅한 대안 없는 현실을 개탄하며, 김주수 의성군수가 취임하고 농업전반에 종합진단에 들어가 거점 APC 정상화가 산지유통시스템구축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2년간 노력의 결과 2016년 12월 사과선별을 시작으로 2017년 6월부터 자두와 복숭아까지 풀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

거점 APC는 2016년 7월 1일부터 운영주체도 지역농협에서 품목전문농협으로 교체되어 분위기 쇄신에 힘을 더하였으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산재해 있다.

시설은 사과와 자두, 복숭아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갖추었으나 판매처 확보는 물론 시장 포트폴리오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판매처 확보 등 의성군 유통허브로 완전히 자리를 잡으려면 2~3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근 차근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또한 바이어들이 외면하는 APC에서 선호하는 APC로 변모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젠 산지유통시설(거점 APC) 견학코스도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김주수 군수의 강력한 의지와 관련공무원의 사명감이 하모니로 이루어낸 합작품이다. 이제 “워스트 APC ”의 오명을 벗고“베스트 APC” 변모해 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임 후 줄곧 추진하여 온 유통체계구축의 슬로건의 결실이 현실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2017년 새의성농협 APC 보완사업, 2018년 중부농협 APC 건립사업이 완성하여 3개의 유통축을 형성하면 1차 유통체계가 완성되며, 이후 2022년까지 “원예사업종합계획”에 따라 농업발전에 또 다른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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