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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가바(GABA)쌀’수출 미주.유럽시장 개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0일
↑↑ 의성군 쌀 수출 신시장 개척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쌀 판로 다변화를 통한 판매확대와 의성쌀 인지도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미국, 싱가폴에 이어 캐나다까지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했다.

지난 16일(목) 의성군에서 생산된 기능성 쌀인‘가바(GABA)쌀’이 처음으로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의성군 가바(GABA)쌀의 캐나다 수출은‘새로운 수출판로 개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은 본격적인 캐나다 수출에 앞서 가바(GABA)쌀 400kg을 시범적으로 수출하였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량을 늘리고 안정적인 소비자층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출 단가는 5kg당 17,750원으로 국내 일반쌀(1만3000원)보다 약 1.4배 높다. 가바쌀은 뇌활성화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그 기능성이 인정돼 캐나다 쌀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단가가 불안정한 동남아권 수출에서 벗어나 수출가격이 비교적 고정된 유럽이나 미주로 수출하는 것은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수출과정에서의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

올해 의성군에서는 가바쌀뿐만아니라 의성군 브랜드쌀인 의성진쌀(의로운쌀)이 독일, 싱가폴, 홍콩 등지로 수출 되었으며 올 초부터 현재까지 약45톤이 해외로 수출되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쌀 수출 다변화를 위하여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의성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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