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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흑마늘 김치` 대만 첫 수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0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6년을 수출의 해로 정하고 지역 내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대표 수출품인 김치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분기에는 대만, 홍콩 등으로 158톤 40만불 수출 실적을 거양했고, 4월에도 66톤 약 17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이룩하는 등 금년도 하반기 수출전선에 파란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내 대표 농식품 가공업체인 ㈜다모는 우리나라 대기업위주의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우수한 성적를 거두고 있으며, 김치는 대표 수출품목으로서 대만 시장에서 대기업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기능성 김치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노력한 결과 지난 5월 20일 ㈜다모의 흑마늘 김치 대만 첫 수출 선적이 이루어 졌다. 주 수출국인 대만으로 약 4톤가량 1만불의 수출이 이루어 졌으며, 이후 현지 시장 평가에 따라 수출물량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장다변화와 수출증대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힘써 올해 초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이달 첫 생산을 시작하여 대만으로 첫 수출선적을 완료한 가운데 기능성 김치의 개발 및 수출로 신규시장개척 및 시장확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월달에도 지난 4일 대만으로 10톤 4만불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흑마늘 김치 4톤을 포함하여 60톤 정도를 꾸준히 수출 할 계획이며, 특히 싱가포르, 홍콩으로도 10톤 4만5천불 수출예정이 되어 있어 시장다변화를 통한 수출증대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농식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외 시장 점유율 향상과 신규 시장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주요 수출국인 대만뿐만 아니라 거대시장인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마케팅행사지원 등 관련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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