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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18년 조림사업 추진

- 군민 행복나무심기 운동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12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은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며 산림 내 우량 목재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 등 영향으로 예년보다 조금 일찍 나무심기 준비에 들어갔다.

국, 도비 등 4억6백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성면 개일리 외 38개소에 경제수 및 특용수 조림 85ha, 큰나무조림 15ha, 유휴토지조림 5ha 등 전체 105ha에 23만 여 본을 식재하고 4월 초순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산림을 조성하는 목재생산 조림은 낙엽송, 잣나무 등 지역별 중점 조림수종을 단순화하여 대면적 집단화로 조성하고 목재펠릿, 펄프재, 표고자목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 순환림조림은 자작나무 등 속성수를 식재하여 조성하며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원의 대단지 조림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특용자원 조림은 호두나무, 헛개나무 등을 산주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조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도시 인근에는 경관미가 뛰어난 큰나무를 식재하여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산불피해지와 마을인접과 농경지 주변에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큰 묘목을 식재하여 산림재해 방지 조림사업도 병행 할 것으로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지역에 출생한 신생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3월 말경 의성읍 중리리 둔덕산 주변에 제16회 “생명의 꿈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민들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행복나무심기” 행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3월 말경에는 나무심기기간을 맞아 「내 나무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군민들에게 유실수 등 묘목을 직접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한 그루의 나무라도 생활환경 공간 주위에 식재하여 군민들의 나무 심는 마음과 나무를 사랑하고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 군민 나무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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