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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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은 8일(목)부터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실제로 벼를 재배한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으로써 매년 3월 농가에 지급했으나, 올해는 설 명절 전에 지급함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변동직불금 산출의 지표가 되는 수확기 산지 전국평균 쌀값은 154,603원/80kg으로 전년 동기(129,711원)대비 19.2% 상승하여, 올해 변동직불금 지급금액은 788,382원/ha이다.

의성군은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특별지원금 및 직불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정부 쌀 목표가격 대비 농가소득보전율 99.8% 수준을 이루었다.

김주수 군수는 “명절전에 변동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설을 맞는 농업인들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를 위한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