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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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일(금) 군청회의실에서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성군에서 지난달 2일부터 실시한 「2018년 상반기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의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군정경험을 바탕으로 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부서와 복지센터 등에서 다양한 실무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청년과 실무자인 입장에서 느낀 지역의 강점과 약점, 청년정책에 대한 지역청년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공유하였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느꼈던 다양한 경험과 불편사항에 대한 실제적인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8년 상반기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은 의성군의 청년일자리 정책 중 하나로, 현재 각 읍·면사무소,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센터 및 조문국박물관 등 14개의 부서에 22명의 대학생들이 근무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현재의 대학생들, 청년들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적극적인 태도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대학생들과의 이번 간담회가 의성의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청년정책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