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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18년 노후 슬레이트처리지원 신청 접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7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726백만원의 예산으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개량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의성군 슬레이트 건축물은 주택 8,700, 창고 1,100, 축사 700 동과 기타 건축물 300여동 등 총 10,800여동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90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택 714동의 슬레이트지붕을 처리하였다.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은 지정폐기물로 처리비용이 비싸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슬레이트지붕 처리사업은 지난해 100동에 비해 대폭 확대하여 200동을 대상으로 동당 336만원까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소골 기준으로 120㎡정도 처리 할 수 있다. 또한 취약계층가구 지붕개량 사업 18가구에 대하여 가구당 836만원까지 지원된다.

2018년 의성군 슬레이트지붕 처리 지원사업은 실제 거주하는 주택 및 주택에 인접한 축사나 창고, 울타리 등 생활주변의 노후 슬레이트를 대상으로 하며 마을주변에 오래 방치되어 있는 방치슬레이트도 처리하여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슬레이트지붕처리 지원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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