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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관리감독 강화 `오염사고 사전예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1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환경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로 군민건강과 환경보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2018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장의 규모와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서 점검횟수를 조정하고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봄철과 수질사고가 많은 장마철 및 갈수기 그리고 명절 연휴 등 취약시기에 집중 단속으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악취 민원이 빈번한 돈사와 계사에는 정기 지도점검 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철도 터널공사의 소음과 폐기물처리업체의 관리 소홀 등 상습적으로 민원을 발생하는 사업장에는 2개반에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함으로써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또한, 도청과 인근 시‧군 합동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조치로 업체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키로 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740여개 사업장에 대해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으로 가축분뇨관련 사업장 준수사항 미이행 23건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6건 등 총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사법기관에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사업장의 철저한 관리로 오염행위 없는 쾌적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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