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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 포항지진 피해 이재민 따뜻한 사찰음식 식사대접

- 고운사. (사)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무료 대중공양 추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1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고운사 호성 주지스님과 (사)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회장 도륜스님)는 오는 23일(토)에 포항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스님과 회원 20여명이 정성스레 준비한 사찰음식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고운사와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가 주관하여 스님 및 회원20여명이 정성스럽게 싼 사찰음식도시락(밥, 채계장, 사찰식반찬 등으로 구성)을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450여명)과 독도체육관(150여명)에게 무료 대중공양을 실시하는 봉사활동과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약간의 생활물품 전달 및 주변 청소와 정리정돈을 하는 활동을 추진한다고 했다.

이 행사는 지진 발생 이후 점점 혹한으로 접어들면서 봉사활동 단체들도 줄어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재민들도 춥고 지쳐가는 시점에서 지난 11일 고운사 호성스님과 신도 108명이 실시한 1차 급식 봉사활동에 이은 두번째 봉사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호성 고운사 주지은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하루 빨리 완전한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 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은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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