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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선정

-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비 및 긴급구호비 지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 봉양면(면장 권태형)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지원금 566만원을 배분 받아 생계, 주거, 의료에서 긴급한 위기 문제를 겪고 있는 관내 대상자를 발굴, 다방면에서 검토 후 정기회의시 심의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 8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비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생계비로 6가구에 316만원을 지원하였고, 특화사업비는 주거환경개선비로 2가구에 250만원을 지원하였는데 오랜기간 지붕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가구에 의성군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를 연계 지붕수리를 하였으며, 고령과 질병으로 집앞에 산적한 쓰레기를 치울 여력이 없는 독거노인가구에 봉양면 “쓱싹뚝딱 깔끄美봉사단”을 활용하여 깨끗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렸다.

이번에 특화사업비로 지붕수리를 한 대상자는 “눈비가 올때면 늘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였는데 이젠 마음 놓고 푹 잘 수 있겠다.”고 했으며, 긴급구호비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겨울철에 생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막막했는데, 올 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다.”며 지원해 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성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봉양면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민관협력사업 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권태형 봉양면장은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의체가 활동하는 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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