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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밀면, 위중3리 노인회 `사랑의 가래떡`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 단밀면 위중3리 노인회 사랑의 떡국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화) 단밀면 위중3리 노인회(회장 신희상)에서 소년소녀가장을 위하여 떡국용 가래떡 200kg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떡국용 가래떡은 40여명의 회원들이 휴경지에 농사지은 쌀로 어렵게 생활하는 관내 아동들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전달해 왔다.

위중3리노인회는 회원들의 복리증진과 보람된 노후를 위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행복경로당을 만들어 가고 있어 2015년도 500여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의성군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희상 위중3리 노인회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현실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으며, 지역에서 후대를 위한 나눔의 마음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할매할배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위중3리노인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하여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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