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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여성예비군소대장 이.취임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9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여성예비군소대는 지난 18일 군부대에서 소대원과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 중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김태숙 제2대 소대장은 지난 2년간 예비군여성소대의 역할정립과 지위향상에 매진해 왔으며, 소대를 원만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의성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의성군여성예비군소대는 4개 분대 40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비군과 함께 지역방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평시에는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현장으로 달려가 복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을지연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각종 훈련과 안전의성 구축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신임 김연선 제3대 소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먼 길 떠나는 나그네의 심정이다. 우리 여성소대원들이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 국가안보와 지역방위를 담당한다는 자부심과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쳐 지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복 입은 모습이 멋있다. 얼룩무늬 제복은 영광과 책임의 색깔이다. 북한이 무모하게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 운운하는 이 시기에 사기가 충천한 소대원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 오늘을 계기로 나라에 대한, 지역에 대한 사랑을 더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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