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실적 발표 및 시식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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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 교육실적 발표 및 시식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일년간의 교육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 한해 지역특화식품개발교육 과정을 통해 배운 솜씨들을 바탕으로 고운사사찰한상차림, 향토생활음식, 우리쌀떡케이크, 앙금플라워 작품 40여점을 전시하고 시식회를 진행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을 보전하고 지역의 식생활 개선 및 자원화를 위한 민간지도자를 육성하고자 현재 1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적 발표회나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 이영희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배워 만든 음식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한 요리를 배워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식산업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높아지며 음식자원화를 활용한 관광상품 육성 및 향토음식 개발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황현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대표 향토음식을 보전·전수하고 실용성 있는 음식 개발과 보급에 관심을 가져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