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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8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 일부를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15여 가구, 총 15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정책의 일환으로서, 의성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이 지역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및 공공시설 등에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하여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재생에너지인 목질계 바이오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땔감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추운 날씨에 겨울을 지낼 일이 막막했는데 고맙게 땔감을 지원해줘 큰 걱정을 덜었다” 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태규 산림과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지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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