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문회`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후원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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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미영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동운 소문회회장, 정윤원 소문회사무국장.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의 봉사단체인 소문회(회장 이동운)가 지난 17일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를 방문하여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쓰이길 원한다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소문회 이동운 회장은 “지난 7월 19일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 사례회의에 참석하여 해당 다문화가정의 사정을 면밀히 듣고 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미영 센터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은 사례회의에서 선정된 어려운 다문화가정 1가구에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문회는 밝은 지역 사회 건설과 지역 사회 봉사의 신조 아래 회원 상호간에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1968년 8월 15일에 순수한 지역 향토의 자생 봉사 단체로서 설립되어 내년이면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