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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자두` 생산기반조성 사업비 58억 확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9일
↑↑ 자료사진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 되어 총 5개지구에 [봉양면(구산, 삼산, 풍리, 송산지구), 안평면(신안지구)] 180.4ha의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58억7천만원(국비47,도비 3.5,군비 8.2)을 투입해 암반관정․집수정․송. 급수관로 등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로 개설 및 확․포장을 통해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은 과수 영농규모가 30ha이상으로, 사업수혜농가들은 의성군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는 조직(지역농협 등)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이상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단지 관개용수(암반관정, 양수장 등) 개발 및 용수이용시설(저수조 및 송. 급수관) 설치를 비롯해 경작농로 확포장 등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에 따르면,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으로 단지화, 집적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과수생산 거점으로 육성시켜 2019년에 준공예정인 중부농협 거점 APC와 연계를 통해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유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자두 과원이 대부분 산지(山地)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매년 봄 가뭄이 심각하여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확보. 공급과 경작로 확포장을 통해 자두주산지에 경쟁력을 갖춘 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그 명성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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