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관기관 합동 대대적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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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31일(화)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대응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육군 제3260부대5대대와 한국전력공사, KT,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의성초등학교 학생 25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미래의 안전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은 의성읍 일원에 규모 6.3의 강진으로 인해 의성문화회관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고, 협업기관 간 협조체계와 행동매뉴얼 점검 등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대응체계 전반을 점검․개선하여 만일의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충분한 대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