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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 승·하차도움, 정차시간 줄여 안전운행 등 효과만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8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5명을 선발하여 시범운영 중이며 주로 이용객이 많은 의성, 안계, 봉양터미널 및 시장 중심 노선에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버스 안내도우미는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목적으로 운영하고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운행노선 안내와 목적지 승·하차시 무거운 짐을 들어주거나 요금 결재를 도와주는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정류장 무정차 운행 방지와 정차시간을 줄임으로써 과속을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운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 출입문에 서서 “안 계시면 오라이~”를 외치던 버스안내원은 1980년대까지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버스의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사라진 버스차장제가 의성군에서 일자리 창출과 승객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억 속의 버스차장이 돌아와 반가울 따름”이라며,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고 버스이용객의 대다수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만큼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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