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마을회,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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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 새마을회(회장 장상은)는 지난 21일(목) 한국환경공단 의성수거사업소에서 읍면별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는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숨은 자원을 모으기 위한 행사로 농가에서 사용한 농약병(유리병, 플라스틱, 봉지류)을 마을의 새마을남여지도자회에서 수거하여 읍면별로 수거한 양을 모아서 판매하는 행사로 이날 수거한 농약빈병은 68.4톤으로 작년에 51.4톤보다 더 많은 양을 수거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2014년부터 읍면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에 농약빈병을 많이 수거한 순위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상은 의성군새마을회장은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는 오염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실천운동으로 깨끗한 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