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권역별 순회 상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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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정부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책 추진 D-DAY 200일을 맞이하여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권역별 순회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24일까지의 한시적 환경법 유예기간을 감안하여 지금까지 적법화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건축·환경·축산분야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전국한우협회의성군지부, 대한한돈협회의성군지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농가별 적법화 애로사항 고충상담과 해결방안 제시 그리고 현장에서 측량신청을 접수받아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해 준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9월1일 축산단체대표 및 의성군 관내 건축사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조속한 적법화 절차 진행을 위하여 설계기간 단축과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447건의 적법화 대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약 54%의 농가가 적법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