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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햅쌀생산단지 첫 벼 수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30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내달 1일 단밀면 일원에 조성한 햅쌀생산단지(대표 이상열)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한다.

이날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5일에는 금성면 햅쌀생산단지에서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고품질쌀인 해담쌀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좋아 햅쌀로 인기가 높다. 4월 30일 모내기 하여 120여 일 간 정성을 다해 기른 벼로 가뭄과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예년과 비슷하여 수확의 기쁨이 크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단밀면과 금성면 일대에 조성한 햅쌀생산단지(18농가 20ha)에서 160톤의 햅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확한 벼 전량을 서의성농협과 다인농협에 추석 제수용 햅쌀로 계약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시중가격보다 20%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하여 올해에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구천면, 2016년 안계면, 안평면, 2017년 단밀면, 금성면에 햅쌀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차별화된 햅쌀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노동력 분산을 통해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어, 앞으로도 햅쌀생산단지를 확대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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