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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면, 대곡지에 토종 붕어 치어 2만 마리 방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30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9일(화) 단촌면 상화리 대곡저수지에서 토종붕어 치어 2만 마리 방류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 및 의성군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자연환경 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과 담수량 확보를 위한 준설 공사 등으로 저수지에 심각하게 감소한 토종 어족자원 육성과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한 것으로 김주수 군수, 최태림 도의원, 단촌면장을 비롯하여 대곡저수지 인근 지역주민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한 토종붕어 치어로 질병검사에서 합격한 우량종묘에 한해 방류했으며,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게 된다.

​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종붕어 치어 방류로 어족자원 증가와 생태계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관내 저수지에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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