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2-26 오후 01:49: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의성군, 2017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 -
- 기업애로해결 및 취약계층. 도농일자리사업 등 성과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7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4일(월)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일자리대상에서는 전국 243개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58곳,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 15곳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의성군은 기업애로해결 및 일자리박람회 개최,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한 미스매치 해소, 사회적경제 일자리확산 및 기반조성과 홍보, 취약계층과 노인일자리, 도농일자리지원사업 등을 통해 3,2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2,852개 목표 대비 115.6%를 달성했다.

특히 지자체장의 일자리 추진의지 분야에서 행정규제 완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농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중심의 공약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의성군은 일자리창출의 중요성을 항상 인지하기 위해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창업지원허브센터, 청년-여성-노인 등 각계각층에 대한 일자리정책 발굴, 청년창업 취업박람회 개최, 안동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협약을 통한 특화사업 발굴 등을 금년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최우수상 수상도 큰 영광이지만 무엇보다 지금껏 추진해 오고 있는 일자리정책의 방향이 정부 정책에 맞춰 가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따라 경상북도의 일자리정책과 연계하면서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며, 일자리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소멸시군의 위기도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부 추경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추경예산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의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