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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이 본격출하 되면서 의성마늘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마늘직거래장터는 9월말까지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마늘 새벽시장은 직접 마늘을 재배한 농민들과 전국에서 몰려든 마늘 구매상인들로 새벽3시부터 시끌벅적 불야성을 이룬다.
전국 최고의 의성마늘은, 마늘직거래장터에서는 의성장날(2일, 7일) 새벽에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의성전통시장에서는 70여개 마늘점포가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 등 유통체계의 변화로 고객과 매출액 감소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격고 있으나 의성전통시장은 마늘 집중출하 시기를 맞아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상인들이 찾아오고 있어 활력이 넘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의성마늘을 믿고 살 수 있는 곳은 의성전통시장이니, 안심하고 의성시장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으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특색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입력 : 2017년 06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