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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수확기 농작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5일
ⓒ CBN뉴스 - 의성
[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5일부터 10월말까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경북수렵협회 의성지회 등 4개 수렵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범엽사 28명을 선발하여 18개 읍면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하여 포획활동을 벌인다.

피해방지단의 활동절차는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피해지역과 피해내용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읍․면사무소는 현장을 확인한 후 피해방지단에 포획요청으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의성군은 농작물 수확기에는 24시간 총기를 사용하므로 산과 연접된 농경지에 출입과 등산 시에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고 일몰 후에는 가급적 입산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작물 수확기를 맞이하여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피해방지단이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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