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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우려지 지상방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4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활동기(4월~10월)를 맞아 주요 감염우려지역(단밀면, 구천면, 비안면, 안평면) 80ha에 대해 4~5회에 걸쳐 반복적인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금번 시행하는 지상방제는 휴대용 연막방제기를 이용하여 약제를 연기처럼 살포하는 방식으로, 장비의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하고 확산성분 약제를 혼합 사용함으로써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매개충 살충 효과가 높아 소나무림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 액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을 대상으로 하는 약제로서 인축, 다른 곤충에 대한 영향은 적지만, 선제적으로 읍면을 통해 방제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약제 살포 내용을 알리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의성군은 향후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통한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주기적인 항공예찰 및 정밀예찰조사를 통해 조기발견·적기방제할 계획이며 소나무류 무단이동 단속을 통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경로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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