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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벼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기술 연시회 개최

- 파종상 비료.농약 1회 시용으로 농촌노동력 부족 해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8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19일 안계면 안정리 박경목 육묘장에서 벼 생력재배 기술보급 시범농가와 인근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벼 파종과 동시에 비료와 농약을 처리하는 벼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기술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벼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기술은 볍씨 파종시 특수코팅 된 비료 1회 처리로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까지 해결되어 비료 시용을 위해 본답에 들어갈 필요가 전혀 없으며, 또한 파종시 약제 1회 처리로 못자리부터 본답까지 병해충방제가 가능한 재배기술로써 농촌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노동력 94%절감(관행 16시간→ 파종동시 1시간/ha)과 비료사용 68%를 절감(일반 470kg → 파종동시 150kg/ha)하는 효과가 있는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서 농업인들에게 쉽게 새로운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연중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의성군은 올해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기술을 7개소에서 70ha를 동부 2모작 지역까지 확대 실시하여 2020년까지 의성군 벼 재배면적의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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