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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림 불청객 `꽃매미` 알집 제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1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지역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달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투입하여 “꽃매미 방제 집중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꽃매미는 2006년 국내 첫 발견 이후, 급속히 확산되어 온 외래 해충이며, 기후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알의 월동생존율이 높고 현재까지 특별한 천적이 없어 지속적으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꽃매미는 나무줄기를 통해 즙액을 섭취, 식물의 생육을 저하시키고 그을음 병을 유발하며, 특히 과실수의 경우 열매의 상품성을 저하시키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이에 군은‘꽃매미 알집제거계획’수립과 동시에, 방제작업을 신속히 실시하여 의성군 산림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꽃매기가 부화하기 전 미리 알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방제효율성이 높고 비용도 적게 드는 가장 근원적인 방제방법” 이라며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알집제거를 통해 꽃매미로 인한 산림 피해를 최소화 시키겠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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