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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전남함평 오리AI발생.의성 구제역 관련 방역강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1일
↑↑ 구제역 방역 자료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7월 27일 전남 함평 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H5N8형 AI가 확진됨에 따라 영주시 유입 및 확산이 되지 않도록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국내에서 한여름인 7월에 AI가 발병한 건 처음으로 그동안 AI는 전국에서 29건의 고병원성 확진이 발견되어 543농가 1195만 4천수의 가금류가 매몰되는 등 피해규모가 확대되어감에 따라 영주시는 여름철 AI 발생과 최근 의성 구제역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전북 고창의 씨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직후부터 24시간 AI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농가 및 축산시설에 소독 37,757회를 실시하였으며 고속도로 IC 2개소와 죽령초소 1개소 등 3개 초소를 운영하면서 공수의 및 예찰연인원 5,752명을 투입해 15,877회의 소독을 실시해온 결과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는 등 철통방어에 성공했다.

영주시 김기승 공수의는 “구제역은 추운 러시아나 무더운 베트남에서 상시 발생하는 전염병인 만큼 원래 계절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하면서 “철저한 백신 접종과, 외국 여행자제, 축사소독과 청결한 환경조성만이 구제역을 막을 수 있다“고 하면서 축산농가의 실천과 동참을 강조했다.

(사)대한양계협회 송원욱 영주시지부장은󰡒지금까지 철저한 가금예찰, 축사내·외부 철저한 소독, 축산농가 모임 자제 및 출입차량·사람에 대한 통제 등을 강도 높게 시행하는 시의 차단 방역에 감사한다󰡓며 고마움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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