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2-26 오후 01:49: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영천시,구제역·AI 차단방역에 총력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30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천시는 최근 경북 의성과 고령의 양돈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전남 함평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재발하는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실을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로 확대하고 24시간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등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특별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우제류 축산농가에 휴대폰 긴급문자로 구제역 발생 사실을 전파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과 병행하여 읍·면·동 책임 담당제를 시행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지원 및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 CBN 뉴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1회 운영하던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지난 2월부터 화·금요일 2회로 확대, 공동방제단 및 소독 차량을 동원하여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읍면동 책임 담당제는 7월 29일부터 2주간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과 병행하여 시행되며, 각 지역별 담당자는 구제역 예방접종 및 소독실태 등을 점검하여 백신 미접종 및 소독 미실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보상금 차등 적용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에 다시는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농장 소독을 실시하는 등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이상 증세를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30일
- Copyrights ⓒCBN뉴스 - 의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