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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예비 및 초보 귀농인 영농체험 현장학습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5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부터 예비 및 초보 귀농인이 선호하는 6개 품목(가지, 사과, 버섯, 마늘, 양봉, 자두)90명에 대하여 영농체험 현장학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선도농가 농장에서 밀착식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기존의 이론 교육과 단기 현장체험의 장점만을 살려 선도농가의 노하우와 1년의 재배과정을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선도농가들은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의 토질. 기후에 따른 작목. 품종의 선택, 그리고 최신의 재배법과 다년간의 경험을 알려주며 귀농인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어려운 점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귀농을 하고 보니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교육이라는 교육은 다 챙겨서 들었는데, 이번 교육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막상 귀농은 하였지만 농사에 대해 막막하던 참에 큰 기회를 얻은 것 같다” 라며, “잘 배우기 위해 매번 필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현장에서 배우고 실습한 일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신청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의성군 귀농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호응과 열정이 해가 지날수록 뜨거워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라며 ”영농체험 현장학습은 작목에 대한 현장 경험 뿐만 아니라 선도농가 및 귀농동료들과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진 교육으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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