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18-02-26 오후 01:49: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의성군, 지역특화식품개발활성화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9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2회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원 135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을 지키고 홍보하기 위해 지역특화식품개발활성화 교육을 마련했다.

연구반 교육은 의성의 대표 사찰인 고운사 사찰 한상차림으로 진행되는데 사찰요리을 배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의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음식점에서 한상 메뉴로 접할 수 있도록 실용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취미반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향토생활음식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 중 지역토속음식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는 기능자들이 직접 자원봉사로 강사를 맡아 교육을 진행하여 연구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최근 귀농·귀촌으로 의성에 정착하여 생활하는 귀농인들에게 의성의 맛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을 보전하고 지역의 식생활 개선 및 자원화를 위한 민간지도자를 육성하고자 현재 1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실적 발표회나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다양한 요리를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가져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도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요리와 시식을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해 자체개발한 향토음식 레시피북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최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대표 향토음식을 보전·전수하고 실용성 있는 음식 개발과 보급에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9일
- Copyrights ⓒCBN뉴스 - 의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