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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헥센 하우스 만들기 체험활동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Wee센터에서는 5일 2층 강당에서 현재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엄마와의 의사소통 향상 및 친밀감 증진을 위한 헥센하우스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 20명과 어머니 및 가족이 참여하여 과자 재료를 응용한 조형물을 창작하는 과자 집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어린이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과자를 이용해 집을 만드는 행사로 진행됐고,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을 만들기도 하고 상상력을 동원해 꿈꾸는 집을 짓기도 해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어린이들은 평소 동화책이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과자집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어 신기해했으며, 일부 어린이와 가족들은 완성된 과자집을 먹기 아까워서 집에 가져가야겠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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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과자 집 만들기에 참여한 박모 어린이는 “과자로 내가 생각해낸 집을 만드는 것은 재미있었지만 재료를 먹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게 좀 어려웠다.”고 이야기하였고,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있어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고, 과자 집을 만들면서 재료를 먹지 않고 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인내력을 키우는 일석이조의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아이들이 제각기 다양하고 재미있는 집을 만들면서 창의성을 기르며, 읽고, 보고, 만들고, 맛보는 다양한 오감체험이 이루어지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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