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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향토문화답사 4차기행’ 마지막답사 대미 장식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에서는 2013.11.23(토) 09:00~15:00 교육청 특색사업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향토문화답사 4차기행’을 마지막으로 답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답사 기행은 이번 제 1차를 시작으로 총 4차례로 실시되었고 경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경주문화교사연구회의 해설 및 인솔교사 지원으로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4차 답사에는 학생 230명, 학부모 90명, 지도교사 30명 등 약 350명이 버스로 감은사지-문무대왕수중릉-주상절리를 8명의 강사 선생님의 해설로 ‘호국의 용이 된 문무대왕이 쉬어가던 곳’인 동해안지역의 역사적 현장을 답사하였다.

향토문화답사기행은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4차례에 연인원이 1500여명이 참여하였고, 자연환경, 전통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주지역의 향토색을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및 경주시민이 함께 동참하여 특색있고 정체성 있는 경주교육 문화풍토를 조성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향토문화답사는 주말에 실시되어 가족과 함께 건전한 휴일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자녀와 대화를 통한 가족애 함양, 폭넓은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 청소년기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자연을 사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이번 답사 기행은 경주교육청이 지향하는 ‘경주다운 경주교육’의 모범적 사례이며, 특히 경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경주문화교사연구회의 자발적인 동참, 학부모의 참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2012년 처음 시행된 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답사 기행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인성 함양과 향토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소감을 밝혔다.

경주문화연구교사회 이형우 회장(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교사)은 “ 앞으로 답사 코스를 다양화하고, 수준 높은 해설 강사진의 보완으로 행사를 역동적으로 지원하여, 답사 기행을 통한 향토 사랑정신을 기르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 향토답사 기행은 신라 천년의 역사적 문화 향기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인성과 창의성이 겸비된 글로벌 인재 육성과 확산을 도모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지원과장은 “천년고도 신라의 시민으로 경주지역에 산재된 문화재인 ‘노천박물관’ 답사를 통해 미래문화를 선도하는 역군이 되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며 2014년 답사기행에도 다양한 향토 답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이니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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