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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아동학대예방의 달’ 기념행사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경희)은 11월 8일(금) 아동학대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경북아동학대예방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을 날을 맞이하여 11월 한 달 동안 ‘아동사랑 YES, 아동학대 NO’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비롯하여 경북 각 지역의 아동관련 기관, 단체 및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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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여자 모두는 아동의 안전을 의미하는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권리 지키기에 앞장서는 ‘아동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기념식 후 자전거를 타고 거리캠페인도 함께 펼쳐 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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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건동에 소재하는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1577-1391 긴급전화를 24시간 운영하여 경주뿐만이 아니라 경산, 문경, 영천, 의성, 군위 등에서 발생한 학대사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예방 교육과 홍보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는 경상북도지정 기관이다.

최상운 안전행정국장은 “학대를 행한 사람뿐만 아니라 관심을 가지지 않고 신고하지 않는 주위의 어른들도 아동학대의 공범이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 신고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아동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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