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 건겅 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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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안계면건강위원회(위원장 우삼영)는 지난 21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계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안계면건강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의 건강문제를 마을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취지를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 참여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2014년에 먼저 사업을 시작해 온 옥산면 주민들이 준비한 댄스난타와 건강체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 사업추진 경과보고, 지역사회 건강현황 분석결과 발표, 건강홍보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 주민들의 우선적 보건문제 해결을 위하여 마을단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통해 지역 간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고 지역주민 스스로가 지역건강과 자신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자립형 건강마을이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주민참여와 주민주도이며, 의성군보건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지역자원 및 자체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민간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안계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24명의 건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마을별 2명의 건강해결사를 선정하였고, 건강문제 진단을 위한 건강현황 분석을 완료하였다. 앞으로 마을별 건강해결사들을 우선적으로 역량강화교육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우선사업으로 신체활동프로그램,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