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전 임도 구간에 대해 전문업체를 동원해 말끔히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작업에 들어간 군은 사업비 2천5백여만원을 들여 의성읍 업리에서 안평면 석탑리 구간 외 43개 노선 135KM 전 구간에 대해 풀베기사업을 마쳤으며, 노면 굴파 부분과 등산로 정비 및 보수를 통해 성묘는 물론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트래킹과 산책으로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 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양객들이 즐겨 찾는 금봉자연휴양림과 주변에 대해서도 일제정비를 마쳐 쾌적하고 깔끔한 청정 휴양림으로 재정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의 80%가 임야인 지역의 임도와 등산로를 항상 말끔히 하여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력연마와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