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춘산면 신흥1리에 거주하시는 석정옥(81세)할머니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춘산면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 행사 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석정옥 할머니는 비록 풍족한 삶은 아니지만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2008년도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이래 올해까지 매년 1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주수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석정옥 할머니와 같은 분들께서 우리 의성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보내주시는 사랑과 격려에 경의를 표한다.”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의성교육의 밝은 미래가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