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폐건전지 보상제 지속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16일
| | | ⓒ CBN뉴스 - 의성 | | [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환경보호 및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수거 시 새 건전지를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보상제를 전년에 이어 17년 올해도 지속한다.
폐건전지 보상제는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2개를 교환해주는 제도이며 군청 새마을환경과 및 각 읍면 사무소에서 교환이 실시된다. 의성군은 배부하는 새 건전지 종류를 당초 AA형 한 종류에서 AAA형을 추가하여 수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읍면 신청을 통한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및 소형 수거함 배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수명이 다한 건전지와 형광등을 방치할 경우 수은을 비롯한 각종 중금속이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수거하여 재활용하게 되면 전지에 포함된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자원을 얻을 수 있다.
16년 폐건전지 보상제를 실시한 이후, 수거량은 15년 2,050kg에서 16년 2,380kg으로 전년대비 16%증가하였으며, 이는 주민 1인당 44.06g을 수거한 셈이다. 의성군은 17년에는 1인당 폐건전지 50g 목표로 폐건전지 보상제 활성화, 수거함 설치 및 홍보 활동 등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호 및 자원재활용에 기여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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