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수) 군청회의실에서 국가위기발생시 민․관․군․경의 방위역량을 결집하여 지역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주요기관․단체장과 군부대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근 북한의 동향, 독수리(FE)연습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와 협조사항, 주요 안건토의 및 기관․단체별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의 농후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불안전한 안보환경의 위기극복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 된 안보의식이 중요하다.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여느 때 보다 더욱더 실질적인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3까지 2주간 실시하는 금번 독수리 훈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고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으로 성숙된 통합방위역량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