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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관음사, 사랑의 마음을 담은 `나눔`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8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고운사 의성포교당 관음사(주지 선주)는 지난 16일 의성군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의성군노인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추천받아 의성포교당 관음사의 신도회 봉사단 및 불교대학 동문 및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연탄 800장과 쌀 300Kg,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 등을 저소득 독거노인 40가구에 전달하며 닫혀 가는 이웃과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의 소통으로 영하의 추위를 녹였다.

특히 각 가정에서 1년 동안 모은 원숭이 저금통의 수익금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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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번째 실시 한 나눔행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예년보다 더 풍성한 성과를 이뤄냈다.

관음사 주지스님은 해마다 그 해를 대표하는 동물 모양의 저금통을 연초에 신도들께 선물하며 일상적인 보시 수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올해는 황금 닭띠의 해로 황금 닭 모양 저금통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관음사 신도회 봉사단은 의성군노인복지관 급식봉사 및 철파부대 군인법회 급식봉사, 동지 팥죽 나눔 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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