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창의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 현장실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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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의성초등학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전래놀이지도사 양성과정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실습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실시한 창의전래놀이지도사 양성 과정의 일환로서 현재까지 배운 이론 및 실기교육을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 수강생 스스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할 수 있다.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비석치기,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죽방울놀이 등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조차 낯선 교육과정이라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현장실습에 참여한 수강생의 친절한 설명으로 금세 적응하여 놀이에 집중했다.

실습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실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컴퓨터 게임에 익숙해져 있어 창의전래놀이에 흥미를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놀이에 집중하며 서로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배움에 매진하여 창의전래놀이 보급에 노력하겠다” 라며 현장실습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등학교 관계자는 “창의전래놀이과정이 우리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이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