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국 최초로 관내 18개 읍면 400개리 전체에 대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비상상황을 전파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마을방송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은 가정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5년부터 군비 11억여원을 투입하여 올 10월에 구축을 완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의성군이장연합회 이장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이장 400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송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재난에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