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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06일
ⓒ CBN뉴스 - 의성
[이재영 기자]=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가 청정 의성을 위한 흙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일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 이어 5일에는 한국환경공단 의성사업소에서 새마을지도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 빈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각종 영농폐기물 등으로 갈수록 토양 오염이 심해지고 농촌 환경이 훼손되는 현실에서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는 2014년에 이어 3년째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약 유리병, 플라스틱병, 농약 봉지 등 95톤을 집중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에 판매하였다. 판매대금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사업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소한 생활 습관이 각종 환경오염을 불러오고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의성의 진정한 그린 리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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