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나눔의 모임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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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의성군 나눔의 모임(회장 의성읍사무소 장건식)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20kg들이 50포대 쌀을 전달하고 위문하여 훈훈한 명절보내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의 모임”은 1996년도부터 시작하여 약100여명의 회원들이 월회비를 모아 매년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생계비지원과 추석명절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 모임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회비 모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회비를 내고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는데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20년 동안 약2억원의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사용되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무원들이 회비로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등을 지원했다는 것은 모범이 되는 사례고, 이 모임이 더 활성화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09일